한국여성재단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2010년 2억5천만원 규모로 전국 18개의 여성관련 단체?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여성재단은 이와관련 19일 오후 2시 한국여성재단 1층 교육장에서 선정단체들과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국여성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의 여성관련 시설 및 단체 리모델링 사업은 교육장과 상담소를 리모델링하는 ‘ARITAUM in U 사업’과 욕실 및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Happy Bath, Happy Smile 사업’으로 구성된다. 쉼터여성, NGO활동가, 성폭력 피해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 목적이다.

여성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전국 30개의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ARITAUM in U 사업’과 ‘Happy Bath, Happy Smile 사업’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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