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민간문화단체 주최, ‘부산, 평화의 뱃길을 열다’

UN평화기념관서 귀빈 등 300여명 참석,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통일과 세계평화 진지한 논의 양병철 기자l승인2015.10.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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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리아 내전으로 터키 해변에서 발견된 3살 난 쿠르디의 죽음이 세계적인 울림이 되고 있고 독재정권 아래 내전의 희생자로 몰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어머니와 가족들의 움직임이 내전의 촉발 원인으로 분석되며 전 세계적인 반전운동과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촉구 운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

백범 김구선생은 일찍이 “인류가 불행한 원인은 문화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인간 스스로 인류애를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높은 문화의 힘”으로 내다봤다.

▲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유엔묘지 모습

이에 ‘문화로 여는 평화(이하 OCP)’는 ‘문화의 차원 높은 꽃,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인들이 모여 문화를 매개로 평화에 대한 인식을 심고 남북통일을 평화의 꽃으로 피우기 위해 OCP를 발족하고 <제1회 부산, 평화통일의 뱃길을 열다> 평화포럼을 30일 오후 2시 부산시 남구 UN평화로에 위치한 UN평화기념관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일제 통치 후 6.25라는 민족상잔의 비극을 눈으로 목도한 민족으로 세계의 그 어느 나라 보다 전쟁의 잔인함과 전쟁종식과 평화의 큰 염원을 가진 나라다. 전쟁 후 광복 70년 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지만 남북은 아직 서로 다른 사상과 이념으로 대치되어 분단 70년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고 남북의 긴장감이 고조 될수록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물결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 개최될 포럼은 최근 국내의 NGO 평화단체 HWPL(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체가 되어 전 세계의 대법관들과 전·현직 대통령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고 있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힘을 싣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굳건히 하게 된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로는 국제법 분과로 국제변호사 레일챌 조가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의 중요성>을 여성분과에는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회장이 <전쟁이 없는 평화를 바랍니다. 나는 여성입니다>를 발제한다. 종교분과는 석지연 선우사 주지스님이 <세계평화와 종교 세계의 회복>을 양희재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산·경남서부지부 팀장은 청년 분과의 발제자로 나서 <나는 꿈이 있습니다. 청년인 나는 살고 싶습니다>를 주제로 발제한다.

특히 발제자로 나서는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이사장은 현재 8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부산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쟁의 아픔을 겪은 세대로 여성의 눈으로 보고 느낀 전쟁의 피해를 생생하게 증언하며 감동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또 국제변호사 레이챌 조는 현재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진행상황과 국제법이 제정되면 바뀌는 것들에 대해 전문가적 식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한 많은 문화인사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정재계 인사,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포럼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부산이 북한과 동북아를 잇는 평화를 뱃길을 여는 중요한 도시라는 점과 부산에서 처음으로 문화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 국제법의 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일과 세계평화를 진지하고 실효성 있게 논의해 보는 사실상의 첫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럼을 주최한 OCP 김순선 공동대표는 “부산은 동북아 해양 허브의 중심이며 유라시아 관문도시로 외국의 다양한 문화와 동래야류나 수영야류 등 민중문화가 함께 조화롭게 공존하는 저력 있는 곳이다. 한국의 그 어느 도시보다 예인들과 문화인들이 많고 바다가 인접해 있어 해양으로 뻗어나가는 큰 기개를 모든 문화인이 가지고 있기에 이번 포럼은 전쟁이 없는 평화통일과 전 세계의 평화에 이바지하는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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