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임시공휴일 내수 활성화 협조 호소

지역 회원업체에도 임시공휴일 지정 적극 동참 협조 요청 양병철 기자l승인2016.05.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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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임시공휴일 내수 활성화를 위한 호소문 발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5월 6일 임시공휴일과 이로 인해 생긴 나흘간의 연휴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 기업의 협조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부산상의는 호소문에서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은 내수 진작을 통해 어려운 경제에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의미가 크다”고 밝히고 시민과 지역 기업의 참여를 호소했다.

▲ (사진=부산상공회의소)

특히 이번 임시공휴로 나흘간의 연휴가 생겨 여행이나 가족 나들이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는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국내여행을 통해 연휴의 즐거움을 어려움에 처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지역 회원기업에도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 경제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연휴에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내수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호소문과는 별도로 부산상의는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라는 협조 요청 공문을 지역 회원기업에 보냈다.

5월 6일 임시공휴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부산상공회의소 호소문>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4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겼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데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봅니다.

정부에서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해 내수 진작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아시겠지만 현재 해운․조선 업계의 구조조정과 맞물려 국내 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이런 어려움이 우리만 겪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미 전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몸살을 앓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다양한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내수 진작은 현 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 정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내수 진작을 통해 경제 활로를 모색하고 있고 이번 임시공휴일 역시 이런 정책적 선택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임시공휴일의 이런 뜻을 헤아려 주시고 국내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을 계획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우리 곁에는 직장을 나와 생업에 뛰어든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있고 창업을 선택한 우리의 아들, 딸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이런 분들이 전국적으로 무려 600만 명에 이르고 있고 이들에게 생계를 의존하고 있는 가족들의 수를 감안하면 이들이 곧 나 자신이고 여러분의 가족이며 이웃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모든 소비주체들이 불확실한 미래 상황을 걱정하여 소비를 줄이면서 이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이번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나흘간의 연휴가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그 즐거움을 이런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공휴일의 의미도 찾고 더불어 나누는 기쁨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연휴만큼은 가급적 해외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국내여행을 통해 우리의 이웃들과 연휴의 즐거움을 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회원기업 CEO 여러분께서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아 기업경영으로 힘드시겠지만 이번 임시공휴 지정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는 선순환의 흐름이 만들어져야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 경제가 더 어려워 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연휴에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내수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실 것을 다 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미 우리 모두는 지난 반세기의 고도성장 과정에서 지금보다 더 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우리 부산의 모든 기업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경제는 심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위축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갖고 우리 기업과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해 갔으면 합니다.

2016년 5월 2일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제외 의원 일동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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