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다 죽이는 부산 돌고래수족관 중단하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돌고래쇼장’ 중단 촉구 기자회견 양병철 기자l승인2017.06.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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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운동연합이 소속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3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동물단체와 공동으로 부산시가 동부산관광단지에 추진 중인 ‘돌고래쇼장’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돌고래를 수족관에 가두 시설을 운영하려는 부산시의 행정이 인간 중심의 동물학대를 성찰한 영국을 필두로 미국 등의 국가에서 시설을 폐쇄하는 국제사회의 흐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처사”라고 주장하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와 관련 최근 울산남구청이 운영하는 돌고래수족관이 돌고래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폐사되는 사건에 비추어도 동물권은 더 이상 인간의 유희대상으로 학대받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환기했다.

지난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촛불민심은 완전히 새로운 사회를 요구했고 문재인 정부는 촛불정부를 자임한 정부로서 부산시를 비롯 전국의 돌고래쇼장에 갇힌 돌고래의 자연 방류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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