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항 ‘고래보호’ 해상 캠페인

양병철 기자l승인2017.02.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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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은 환경연합 바다위원회와 공동으로 20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 장생포항 해상에서 최근 일본 다이지에서 돌고래 수족관용으로 수입한 돌고래의 폐사에 대한 문책과 대책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환경연합 바다위원회 소속 활동가와 공동으로 보트에 승선해서 'SAVE WHALEs' 가 적힌 피켓을 사용해 울산시 남구의 수족관용 돌고래 수입 및 폐사에 대한 반생명적 행정을 규탄했다.

아울러 일본 다이지에서 울산 남구로 이송 중 스트레스 과다로 폐사한 돌고래의 안식을 기원하는 위령제를 돌고래 ‘꼬리 모양 상징물’과 ‘STOP’ 피켓으로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돌고래 울음소리를 배경으로 진행했다.

이날 해상 캠페인에서 이번 울산 남구 돌고래 폐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돌고래 쇼장과 수조관에서 관리되고 있는 돌고래의 실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간 중심의 동물 사육과 폐쇄된 공간에서의 체험이나 쇼 관람이 아니라 고래 보호를 통해 바다에서 고래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고래생태관광으로 전환을 촉구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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