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넷, 문재인 대통령 면담 요구

자전거 국토종단 부산 공동기자회견 박찬인 기자l승인2019.07.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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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청와대 앞에서 가습기넷 김기태 위원장과 피해자들이 국토종단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습기넷 김기태 공동운영위원장, 자전거로 12일까지 부산-광주-목포 종단

2019년 7월 5일 기준 접수 피해자 6,461명 중 사망자 1,415명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이하 가습기넷)은 지난 8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앞에서 가습기넷 자전거 국토종단 부산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부산에 도착한 가습기넷 김기태 위원장은 ▲전신질환 인정ㆍ판정기준 대폭 완화 ▲피해단계 구분 철폐 ▲문재인 대통령 면담 등 피해자들이 외쳐 온 핵심 요구사항을 내걸고 자전거로 7월 2일 청와대 앞에서 출발 부산, 광주, 목포를 거쳐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청와대 앞으로 도착해 638km 국토종단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피해자들과 가습기넷은 ▲범정부적 가습기살균제 피해 TF팀 구성ㆍ정례보고회 개최 ▲정부 차원의 피해자 추모 행사 개최ㆍ문재인 대통령 참석 등도 함께 요구해왔다.

가습기넷 김 위원장은 혼자 열흘간의 자전거 국토종단을 통해 주요 거점과 휴식처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거나 해당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기자회견을 갖는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현실과 피해자들의 호소를 알리는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박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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