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주의여! 발현하라”

[미얀마 사태를 대하며] 양병철 편집국장l승인2021.03.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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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민주주의여! 발현하라. 미얀마여! 꿋꿋이 일어나 민주주의 꽃이 피어라. 나는 미얀마에 민주주의 꽃이 피길 간절한 기도로 성원한다. (사진=YTN사이언스)

미얀마 사태가 갈수록 군부의 과격한 진압으로 인명 살상이 가속되고 있다. 한데도 시민의 시위는 불어나고 있고 민주화에 대한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 한다. 이 시위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게 다가와 마치 우리의 엊그저께 일 같다.

이런 미얀마 시민의 바람은 처음도 두 번째도 한국과 같은 민주주의 국가 지향이었다. 하여 지금의 현상은 우리의 광주 민주화 운동 때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한다. 그리고 시위 모습은 우리의 촛불 시위 모습이 흔치 않게 보인단다.

그리고 미얀마 시민들은 미국도 일본도 그리고 서방 국가도 아닌 한국의 도움을 극도로 바라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게 한국을 모범으로 한 민주국가 열망이니까. 이런 미얀마 시민의 뜻에 부응함도 있고 우리의 진정을 전하고자 조계사 스님들의 오체투지가 있었고, 한국의 크고 작은 민주화 단체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성원을 보내고 있다 한다.

이런 흐름에서 우리 대통령도 미얀마 민주주의를 바라는 성명을 내어 그야말로 코리아는 미얀마의 희망이 되고 있는 뉴스를 접해 그지없이 이런 한국 국민임에 뿌듯하다.

시위가 격해 시위대들이 지나치며 건물을 부수거나 불을 지르고 하는데, 우리 태극기가 걸려 있는 건물은 그 어떤 훼손 없이 지나친다고 하니 우리 한국의 입지를 추측하겠다.

아, 저 미얀마를 도와야 한다. 우리의 민주주의를 선망하는 저 미얀마를 향해 민주주의 토대가 내리도록 어떤 식에서든 도움을 주어야 한다.

백범 김구 선생이 나의 소원에서 말한 그 요지가 문화대국이고 인류가 함께 더불어 사는 홍익인간의 나라였다. 우리 인간이 이상으로 꼽은 제도가 민주주의라면 그 민주주의가 한국엔 뿌리내렸다면 우리를 선망하는 미얀마를 돕는 게 도리이며 이 나라가 세계 속으로 갈 방향이 아닌가.

정말 뿌듯하다. 우리의 민주주의 역사도 보면 피눈물로 이루어진 고난의 역사이고 무수한 인사들의 희생에서 이루어진 거였다. 하여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려 하고 이 더한 실현을 위해 지금도 싸우고 있는 마당이기도 하다. 그럴 게 저 국민의힘 당은 지금도 우리 민주시민이 이룬 이 업적을 깎아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고, 틈만 나면 이 가치를 폄훼하려는 게 저들 집단이니까.

어쨌든 저 미얀마가 찾는 나라가 최고 부자 나라도 아니고 군사 대국도 아니다. 일본도 아니고 서방도 아닌 이 나라 코리아니 우리의 위상이 언제 이만큼 올랐냐는 것으로 그지없는 자부가 인다.

미얀마 민주주의여! 발현하라. 미얀마여! 꿋꿋이 일어나 민주주의 꽃이 피어라.

나는 미얀마에 민주주의 꽃이 피길 간절한 기도로 성원한다.

양병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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